▲ 사진=스포핏
[개근질닷컴] 스포츠 채널 SPOTV(스포티비)가 개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 SPOFIT(스포핏)이 돌아온다.
‘2020 제2회 스포핏’ 대회가 7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초대 대회와 달리 스포티비가 대회 개최와 진행을 단독으로 맡는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1회 스포핏은 스포티비와 국제보디빌딩연맹(IFBB)이 함께 주최했다. IFBB가 주관한 SPOFIT 리저널 대회를 오전에 진행했고, 스포티비가 자체적으로 개최한 스포핏 그랑프리 대회는 오후에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부턴 스포티비(SPOTV)가 독자적으로 나서 독립성을 강화한 스포핏을 표방한다.
스포핏 관계자는”스포핏만의 색깔을 좀 더 뚜렷이 해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스포핏 측은 피트니스 선수를 위한 무대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올해 총 3번의 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현역 선수에게는 성장 계기를 마련해주고, 미래 피트니스인을 꿈꾸는 이들에겐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다.
스포핏은 “대회와 선수, 피트니스 시장의 동반 성장을 꿈꾸고 있다”며 “우선 기본적인 수량을 채워야 질적 성장으로 가는 임계점에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 3번의 대회 모두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회 종목은 지난해와 동일하며(남자 스포츠모델·피지크, 여자 스포츠모델·비키니) 핏모델이 신설됐다. 핏모델은 의상과 조화, 독창적인 무대 구성, 외모 등 모델로서 매력을 심사하는 종목이다.
핏모델 복장 규정은 남녀에 따라 다르다. 남자는 상의 탈의, 하의 청바지, 신발과 액세서리 미착용이 원칙이고, 여자는 상의 브라 톱, 하의 레깅스, 운동화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대회 참가신청은 오늘(4일)부터 스포핏 홈페이지(www.spotvsports.com)에서 가능하다.
참가신청 얼리버드 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일반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얼리버드 신청자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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