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FL
[개근질닷컴] 잉글랜드 3부리그(리그1)가 리그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9일 리그1의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리그1은 이번 시즌 팀당 34~36경기씩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리그가 중단된 후 재개 여부를 놓고 고심하다 결국 투표 결과에 따라 리그를 끝내기로 결정했다.
우승팀은 코벤트리시티로 결정됐다. 34경기에서 18승 13무 3패를 기록한 코벤트리시티는 경기당 승점(PPG)에서 1.97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코벤트리시티는 승점 6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로더햄 유나이티드와 함께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이 확정됐다.
챔피언십으로 승격할 나머지 한 팀은 위컴, 옥스포드, 포츠머스, 플리트우드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결정될 예정이다.
강등팀도 결정됐다. 트란미어 로버스와 사우스엔드, 볼턴은 리그2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