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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스릭슨투어 2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등록일 2020.06.12 09:5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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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PGA

 

[개근질닷컴] 김동민(22)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 2회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프로 데뷔 후 첫 승이다.

 

김동민은 11일 전북 군산시의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2. 73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친 김동민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에 일조했다.

 

김동민은 지난해 1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후, 그해 2부 투어였던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했다. 2020시즌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동민은 경기 후 “프로 입성 후 첫 승을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아마추어 시절부터 뒷심이 부족해 우승 기회를 놓친 적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을 앞두고 어프로치 샷과 퍼트를 가다듬는 데 힘을 쏟았는데 그 효과를 보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개막이 늦춰졌지만 올해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민은 내달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2020 스릭슨투어’는 지난달 6일 KPGA와 던롭스포츠코리가 업무 협약을 통해 탈바꿈한 ‘KPGA 챌린지투어(2부)’의 새로운 명칭이다.

 

스릭슨투어는 올해 4개 시즌, 13개 대회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10억8,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최종 13개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의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김대수 (ds.kim@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12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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