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2020 미스터인천 보디빌딩 선발대회가 또 한 차례 연기됐다.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 최유철 이사 12일 개근질닷컴에 “2020 미스터인천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 개최가 다시 연기 됐다”라며 “인천시체육회에서 8월까지 대회 개최를 보류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대회 연기 소식을 알렸다.
전통과 역사의 지역 대회 가운데 하나인 미스터인천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는 당초 5월 9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7월 25일로 대회 일정을 연기했다.
연기된 일정을 최종 일정을 확정했지만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7월 개최마저 무산됐다.
최유철 이사는 “차주 이사회를 통해 연기 일정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제39회를 맞는 미스터인천 선발대회는 많은 지역 미스터 선발대회 가운데서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의 대회다.
매 해 많은 선수가 몰리고, 최종 그랑프리인 미스터 인천 선수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