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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AS’ 백승호, 분데스 2부 33R 베스트11 선정

등록일 2020.06.23 13:3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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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V 다름슈타트 98 공식 트위터

 

[개근질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SV 다름슈타드98 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23)가 축구전문지 키커 선정 라운드 베스트11로 뽑혔다.

 

키커는 23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2부리그 33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하며 백승호를 오른쪽 미드필더에 포함시켰다. 발표한 4-4-2 포메이션의 날개를 통해 백승호는 독일 진출 이후 첫 리그 베스트에 올랐다.

 

실제 백승호는 33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21일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빌렌팔토어에서 열린 비스바덴과의 리그 33라운드에서 결승골이 포함된 1골 1어시스트 대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우선 백승호는 해당 경기 0-1로 뒤진 후반 18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세다르 두르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3도움.

 

흐름을 탄 백승호는 후반 32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 까지 터뜨리고 1분 후 교체 돼 경기를 마쳤다.

 

그야말로 백승호의 원맨쇼 활약에 힙입어 다름슈타트는 추가골을 묶어 3-1로 승리, 5위(승점49·12승13무8패)를 지켰다.

 

이 활약에 키커는 경기 휴 백승호에게 양 팀 도함 가장 낮은 평점 1.5점을 줬다. 독일 언론은 경기 활약이 제일 뛰어난 선수에게 1~6점까지

승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리그 3위 하이덴하임과는 승점 6점차로 좁혀 희망을 유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현 세군다리가) 지로나 FC에서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백승호는 27경기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중이다. 무엇보다 주전 멤버로 자리 잡으며 유럽 성인 무대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 중이다.

김수미 (soomi@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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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6-23 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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