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메론 챔프 SNS
[개근질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재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다.
PGA투어는 24일(한국시간) “카메론 챔프(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챔프는 26일부터 열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불참하게 됐다.
2017년 프로로 전향한 챔프는 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챔프는 “내 몸상태는 매우 좋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 놀랍고 실망스럽다”며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6월초 재개된 PGA투어에서는 지난주 RBC헤리티지 대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라운드에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닉 와트니는 이후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