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C안양 공식 SNS
[개근질닷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 안양이 박요한(31)을 6개월 임대 영입했다.
안양은 25일 “수원FC 소속 수비수 박요한을 올해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1년 광주FC의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박요한은 충주 험멜, 경찰 축구단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24경기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23경기 1도움을 남겼다.
박요한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 오버래핑과 크로스 능력까지 우수해 안영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된다.
안양에 합류한 박요한은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김형열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 구단 사무국에 감사드리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생각이다” 라며 “구단이 나가고자 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고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갖고 소신껏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