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개근질닷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다시 미뤄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이번 주 예정이었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일시와 규모 등 세부계획 발표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단위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퍼지고 있는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광역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렸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명대를 기록한 상황 등 좀처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르면 3일부터 관중 입장을 기대했던 스포츠계로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은 코로나19 확산 관련 추이를 더 지켜보고 문체부의 세부 계획 발표에 따라 관중 입장을 다시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