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 기업은행
[개근질닷컴]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23)가 입국했다.
라자레바는 지난 6월 4일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프로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IBK기업은행이 1순위로 선발했다.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라자레바는 신장 190cm에 주 포지션은 라이트다. 공격력과 블로킹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라자레바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팀 합류는 자가격리를 마친 뒤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자레바의 자가격리는 구단 체육관이 아닌 독립된 숙소에서 한다.
IBK기업은행은 “격리 기간 동안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라자레바는 “한국 프로팀 생활이 기대되고, 2주 동안 숙소에서 몸 관리를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며 “V-리그 데뷔이기에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