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 안양
[개근질닷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서울이랜드FC에서 미드필더 허범산을 임대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한 허범산은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아산무궁화FC 등을 거쳐 2019시즌부터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했다.
2016년 강원의 1부리그 승격 멤버인 허범산은 프로 통산 150경기에 출전해 6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안양은 "허범산은 드리블과 돌파 능력은 물론, 수준 높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미드필더"라며 "K리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허범산이 미드필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양 유니폼을 입은 허범산은 "프로 선수는 말보다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빨리 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