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들며 활약했던 배우 최은주가 이제는 세계 보디빌딩 무대를 호령하고 있다. ICN 월드 유니버스 챔피언십에서 4체급 입상 실적을 거두며 진정한 머슬퀸으로 거듭났다.
▲ 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
실제로 최은주 선수는 태국에서 열린 ICN 월드 유니버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비키니 엔젤과 런웨이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모델과 비키니 프로 체급도 출전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최은주 선수는 국내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세계 대회 등 빠르게 글로벌 머슬퀸 자리에 등극했다.
먼저 지난 4월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비키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에선 비키니 1위, 비키니 엔젤 1위, 피트니스 모델 2위, 핏모델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 무대까지 점령한 최은주 선수는 더 넓은 기회의 땅에 발을 들였고, 본인의 노력으로 세계 대회까지 재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상 실적을 알리며 “최고의 스승님 양치승 관장님과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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