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스포츠경제
[개근질닷컴]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야구 축제 ‘2020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다음 달 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한국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아래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과 횡성 어린이볼파크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아 한국컵으로 격상된 이번 대회에는 46개 지역 114개 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제3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제4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각각 우승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과 김포시유소년야구단 등 유소년 야구 강팀들이 출사표를 냈다.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김이환(20)과 공주고 좌완 에이스 오세준(18) 등 KBO리그 유망주와 고교 기대주도 이 대회를 거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개 리그로 나뉘어 개최하고,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파파스리그도 열린다.
주최 측은 “엘리트 체육 중심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학원 스포츠로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게 선수반과 취미반이 어우러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