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인근 SNS
[개근질닷컴] 헤비급 빌더 오인근이 NPC 원클래식에서 보디빌딩 종목 오버롤의 영예를 안았다.
‘2020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원클래식’ 대회가 지난 2일 대전 중구 믹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클래식피지크·보디빌딩·비키니·멘즈피지크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대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보디빌딩 종목 정상은 헤비급을 평정한 오인근에게 돌아갔다.
▲ 사진=오인근 SNS
보디빌딩 오버롤전은 밴텀급, 라이트급, 미들급, 헤비급 등 4개 체급 우승자들이 최종 승리를 향한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 결과, 남다른 근매스를 바탕으로 헤비급 특유의 볼륨감을 자랑한 오인근이 그랑프리의 주인공이 됐다.
잘 갈라진 프런트 근질은 물론 빈틈없이 꽉 찬 오인근의 뒤태가 3주 뒤에 개최되는 IFBB 몬스터짐 프로 대회 무대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오인근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대회를 무사히 개최해준 김종원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며 “팀 빅토리 식구들과 여자친구 함지연 프로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인근은 올해 3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리는 아놀드 클래식에 참가하려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 사진=오인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