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보디빌더 유망주 김석준 선수(미국명 에릭 김)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남가주)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 NPC 남가주 챔피언십 노비스 부문에 출전한 김석준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석준 인스타그램
김석준 선수는 최근 NPC 남가주 챔피언십 노비스 부문에서 전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피지크 부분 노비스 C디비전에 출전한 김석준 선수는 체급 1위는 물론 그룹 전체 챔피언에 올랐다.
더불어 언리미티드 C디비전을 우승하고 언리미티드 챔피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내셔널 대회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또 노비스 그룹 전체 챔피언과 언리미티드 C디비전 우승, 언리미디트 챔피언 부문에서는 전체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 두 부문의 내셔널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앞서 김석준 선수는 2015년 처음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한 이후 2016년 대회부터 노비스 디비전 및 언리미티드 디비전에서 우승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현재 리버사이드 카운티 뮤리에타 지역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중인 김석준 선수는 향후 헬스 트레이너도 병행하면서 꾸준히 단련한다는 계획이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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