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배드민턴협회
[개근질닷컴] 한국 배드민턴협회가 지난 17일 제78차 이사회를 열고 2021~2023년 배드민턴 국제대회 유치도시를 최종 확정했다.
2021~2023 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은 전남 여수시, 코리아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코리아주니어오픈선수권대회는 경남 밀양시, 2023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는 전북 전주시에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2002년 코리아오픈 이후 19년만에 메이저급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3년간 코리아마스터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높은 점수로 다시 3년간의 유치에 성공했다.
경남 밀양시는 2016~2019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대회를 15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초대형 국제배드민턴대회로 성장시켜 다시 3년간의 유치에 성공했다.
2023 세계시니어대회는 박주봉 김동문 하태권 정재성 등 배드민턴 올림픽메달리스트를 많이 나왔던 전북 전주시에서 2023년 8월 열린다.
BWF 세계시니어대회는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한다. 전세계 50개국 3000여명이 배드민턴 베테랑 선수 가족등이 참가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배드민턴 최대 축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