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가 ‘프리퍼(PREFER)’ 기술을 개발하고 등록 특허를 취득했다. 단백질 신약의 활성원료(API)로 사용되는 재조합 단백질을 대량 생산하는 핵심 제조 기술이다.
▲ 사진=진매트릭스 홈페이지 캡쳐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과다 생산된 재조합 단백질은 불용성 복합체 형태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생물학적 활성을 잃고 의학적 유효성을 상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퍼 기술은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의 효율적인 가용화를 통해 의료용 단백질소재의 생산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고 진매트릭스 측은 전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다양한 단백질 의약품에 범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라며 "신약 후보 물질의 효능 탐색 및 대량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