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4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면서 “누적 확진자 숫자는 2만 6271명”이라고 전했다.
114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사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새 확진자 숫자는 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4명 등으로 100명 내외를 오르내렸는데 최근 사흘간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모습이다.
요양·재활병원, 직장, 골프모임, 가족과 지인 모임등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이번 주말 할로윈 데이(31일)가 코로나19 방역에 중대한 기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6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