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스타는 언제나 큰 화제성을 몰고 다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케일 뿐 아니라 대회 후 다양한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 때문. 특히 피트니스스타의 정규리그인 퍼시픽리그 그랑프리들은 최근 들어 재조명을 받고 있다.
▲ 왼쪽부터 이대우, 김윤지 선수. 사진=이대우, 김윤지 인스타그램 캡쳐
먼저 가장 큰 화제성을 모은 선수는 퍼시픽리그 모델 남자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대우다. 이대우 선수는 매주 화·금요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하는 '가즈아원정대'에 출연하는 등 셀럽으로 거듭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즐거운 감량생활'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에게 운동을 가르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유명세를 치렀다.
이대우 선수는 퍼시픽리그 모델 남자 부문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오를 만큼 체급 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그랑프리전에서도 적수가 없음을 보여줬다.
비키니 여제 김윤지 선수는 피트니스스타 in 부산 대회에 이어 퍼시픽리그에서도 그랑프리에 올랐다. 이미 부산을 휘어잡은 비키니 여제였기 때문에 퍼시픽리그 내 강력한 그랑프리 후보로 거론됐다. 예상과 같이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며 그랑프리를 들어 올렸다.
이 밖에 최리나(모델 여자), 이대원(피지크), 김도희(피규어), 이종천(클래식보디빌딩), 조병우(머슬 언더), 홍기주(머슬 오버), 조환희(머슬 모델) 등 7명의 그랑프리 선수들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