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결혼. 사진=정순주 SNS
[개근질닷컴] 정순주(35) 아나운서가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서약을 한다.
정순주 전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함께 나누려 한다”면서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혔다.
정순주의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치과의사다. 두 사람은 12월 19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순주 결혼. 사진=정순주 SNS
정순주는 “예비신랑과는 친구로 만났고,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어느새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있었다”면서 “항상 이상형의 배우자는 ‘평생의 베스트 프렌드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를 드디어 만났다”며 결혼의 기쁨을 전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정순주는 “결혼과 관계없이 방송은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방송 은퇴 없이 쭉 활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