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SNS
[개근질닷컴] 이재성(28)이 6경기째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7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 나온 골로 함부르크와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2점으로 리그 4위.
이재성은 변함없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킬의 공격 전개와 세트피스를 전담하며 날카로운 패스와 킥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신임도 두텁다. 올 시즌 치러진 킬의 7라운드 경기 가운데 무려 6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교체된 1경기도 후반 30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신고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팀내 영향력은 지난해보다 더 커진 모습이다.
리그 경기를 순조롭게 마친 이재성은 이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국가대표팀에 승선한다. 대표팀은 15일 오스트라이아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