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개근질닷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국민체감형 혁신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단은 다음달 2일 14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하여 2020년 하반기 국민주주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주요 의사결정 및 정책 추진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민·관 합동 워크숍이다. 혁신성장·일자리창출·동반성장·경영개선 등 4개 분과별 10명씩 총 40명의 국민이 참가한다.
국민주주단 및 공단은 국민 제안으로 추진한 2020년 혁신계획 실적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점검 과제로는 코로나19 시대 능동 대응을 위한 비대면 체육인프라 확산,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노인 맞춤형 국민체력100 운동 처방 프로그램 보급 등이 있다. 이밖에 사내벤처에서 추진하는 5G 기반 미래형 실감기술 활용 ‘스마트 스포츠체험실’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지난 4월부터 활동을 개시한 KSPO 국민주주단 2기는 2021년 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공익 목적 달성을 위해 공단 사업 및 정책 관련 의견을 적극 개진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스포츠와 체육의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기이며,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등 새로운 정부정책을 반영한 체육계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정부정책 이행 및 사업 시행에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