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중국 이혼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배우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중국발 이혼설이 불거졌다. 난데 없는 이혼설에 송혜교 송중기 측과 한국 누리꾼 모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중국에서 송송부부의 이혼설이 보도됐다. 2월 21일 중국 차이나 프레스 등 중국 매체는 송송부부의 이혼 의혹을 제기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연으로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은 물론 중화권에서도 ‘송송부부’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그야말로 ‘세기의 커플’이다.
이런 부부를 시샘했을까. 중국발 언론을 통해 ‘송혜교가 최근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혼설이 제기됐다.
또 다른 매체는 ‘송혜교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는 것을 보도했다.
그러나 이 매체의 주장과는 달리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돼 있다.
중국 매체의 이런 보도에 송혜교 송중기 부부는 특별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내 누리꾼도 황당하다는 반응. 두 사람의 이혼설을 제기할만한 근거가 너무 희박하다는 것이 온라인상에서의 주된 반응이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