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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11호 골’ 토트넘, 리버풀에 1-2패

등록일 2020.12.17 10:4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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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개근질닷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11호골(시즌 14호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리버풀에 패해 2위로 내려 앉았다.

 

손흥민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2020-21 EPL 1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33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7일 11라운드 아스날전 1골 1도움, 13일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12라운 1도움에 이은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리그 기록은 11골 4도움이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포함 올 시즌 전체는 1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동시에 이날 골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올린 통산 99번째 득점이었다.

 

이런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시즌 2패째(7승 4무)를 당하면서 승점 25점으로 2위가 됐다. 리버풀은 8승4무 1패 승점 28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의 집중력이 아쉬웠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 전반 26분 살라의 슈팅이 알더베이럴트를 맞고 굴절돼 일격을 허용한 토트넘은 전반 내내 슈팅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고 끌려갔다.

 

그러다 전반 33분 로 셀소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침착한 볼 컨트롤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원샷월킬의 킬러 본능이 빛난 장면.

 

후반에도 토트넘이 수비에 주력하면서 역습을 한느 와중에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후반 17분 손흥민에 헤더로 연결된 결정적인 장면에서 베르바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진 코너킥도 마찬가지로 손흥민의 발에서 케인에게 연결됐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이날 패착은 경기 막바지였다. 후반 41분 손흥민 대신 델레 알리가 교체된 이후 정규시간 종료쯤인 후반 45분.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피르미누가 코너킥에서 헤더 결승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치명적인 패배를 안겼다.

김수미 (soomi@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2-17 1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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