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 공모는 온라인 지도영상(단체) 및 지도교안(개인)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지도교안 부문 최우수상) 등 부문별 최우수상 1개작, 우수상 2개작, 장려상 13개작 등 총 32개작이 입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 및 2,80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였으며, 12월 4일부터 8일까지 17개 시도체육회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3개작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한체육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비대면 체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진단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전국의 시군구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생활체육활동 참여 유도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3개 이상의 온라인 지도영상을 제작하여 지역구 내 배포·홍보해온 바 있다. 아울러, 시군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개인별로 연간 12회 ‘수혜자 맞춤형’ 지도 심화교안을 개발하여 지도활동 현장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적극 활용해왔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을 통해 범국민 생활체육 캠페인인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기)을 전파함으로써 전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생활체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