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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전격 공개

등록일 2019.02.21 14:1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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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개근질닷컴]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 탄생을 알렸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다.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전에 없던 강력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11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시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여러 방면에서 기술 혁신 노력을 응축해 갤럭시 폴드를 선보이게 됐다.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는 여러 번 접었다 펴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정교한 힌지(Hinge)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화면을 펼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폴드는 사용자가 순간순간 필요한 디스플레이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폼 팩터(Form Factor)로 모바일 경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해준다.

접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큰 화면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인 갤럭시 폴드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와 ‘앱 연결 사용성(App Continuity)’ 등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갤럭시 폴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폴드는 고사양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일반 PC처럼 강력한 12GB 램을 탑재해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폴드의 듀얼 배터리 시스템은 장시간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며 무선 배터리 공유를 통해 다른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갤럭시 폴드는 보다 생생한 색상과 사운드로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을 어떤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어도 카메라로 바로 담을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자체의 가능성을 변화시키며 차세대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열어가는 중”이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폴드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2분기에 출시된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2-21 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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