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 안양 제공
[개근질닷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일본인 미드필더 타무라 료스케를 영입했다.
안양은 28일 영입을 발표한 J3리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에서 타무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일본 J2리그의 교토퍼플상가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타무라는 사간도스로 임대됐던 2015시즌을 제외하고 총 4시즌을 교토퍼플상가에서 뛰었다.
이후 2019 시즌 후쿠시마로 이적해 2시즌을 보냈고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프로 통산 경기 기록은 111경기 18골 12어시스트다.
안양은 타무라에 대해 “미드필더 지역에서 수준 높은 볼 배급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며 “또한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볼 키핑 능력이 우수하다. 안양의 공격진인 조나탄 모야, 심동운, 김경중, 아코스티 등과 어우러진다면 안양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입국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한국에 입국한 타무라는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구단의 메디컬테스트와 계약 절차를 밟은 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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