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사회복지회 제공
[개근질닷컴] 한국 리듬체조 레전드 손연재(27, 리프 스튜디오 대표)가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손연재 홍보대사는 복지회를 통해 “어릴 때부터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오랫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학대피해 등에 노출되기 쉬운 소외된 아이들이 안전하고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손연재 홍보대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른 후 2017년 은퇴했다. 이후 한국 리듬체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래 영유아보호시설,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돌봄시설 등 전국 19개 시설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김석현 회장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줬던 손연재 홍보대사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