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BA 제공
[개근질닷컴] 프로당구(PBA) 팀 리그에서 웰컴저축은행이 초대 정규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웰컴저축은행은 4일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 리그 2020-21 6라운드 크라운해태와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 전 2위 SK 렌터카가 무승부에 그쳐, 승점 48점의 웰컴저축은행과 5점차로 벌어지면서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가려지는 정규리그 4위와 플레이오프에 맞붙는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표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나머지 3자리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2월 5일에 진행되는 6라운드의 마지막 1경기는 웰컴저축은행와 블루원리조트가 만난다.
이어2경기에서는 TS·JDX와 SK렌터카가 2위를 두고 격전을 펼친다. 3경기 역시 4위를 두고 크라운해태와 신한금융투자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PBA 팀리그 6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