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주시 제공
[개근질닷컴] 강원 원주시는 16일 원주 출신 프로 골퍼 김효주(26)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2년 고교 2학년 때 프로로 전향한 김효주는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각각 12승과 3승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해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 골프기자들이 선정한 베스트플레이어상 및 골프 팬이 뽑은 인기상을 받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김효주 선수의 밝고 열정적인 모습이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시와 이미지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문화관광 제일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원주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