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부터 시즌에 돌입하려했던 ICN KOREA 피트니스 대회가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
ICN KOREA는 “3월 28일 ICN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에 들어가려 했으나, 3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정되지 않아 인천을 포함한 경기, 서울 등의 일정을 전체적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3월 ICN 인천 대회는 5월 22일로 변경됐으며, 4월에 예정됐던 ICN 경기는 9월초로 미뤄졌다.
또 ICN 중부는 6월 5일로, ICN 서울은 6월 중으로, ICN 본사 대회는 7월 3일에 개최된다.
확정되지 않은 대회의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ICN 측은 “선수라면 누구나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고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협회 또한 철저하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 중이다”면서 “불가피하게 미뤄진 일정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올해 11월 국내에서 열릴 월드챔피언십을 위한 프로카드 쟁탈전과 신인왕전, 각 지역 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22일 개최되는 ICN 인천 대회의 참가 접수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 사진=권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