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개근질닷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함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예비·초기 창업지원센터(5개소·창업 3년 미만)와 창업도약센터(2개소·보육수료기업 중 창업 7년 미만) 총 7개소에서 창업교육, 현장실습, 워크숍, 기업 교류 등 맞춤형 기업 보육과 함께 사업화 자금(기업별 평균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혜기업 규모를 전년 75개에서 100개로 확대하고 ▲지원자들의 서류 작성을 도와줄 ‘사업계획서 작성법’ 영상을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는 16일부터 내달 2일 오후 3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혜기업은 센터별 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혜기업에 선정되면 올해 11월까지 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재기 이사장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49개 기업을 지원했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75개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보육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고 전하며 “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 유망 사업모델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