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코로나시대 전시 관람도 스마트폰 앱으로 ‘스위치 온’

등록일 2021.02.18 10:59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 제공

 

[개근질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유로운 미술 관람이 어려운 가운데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전시가 등장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객과 예술가의 접촉이 불필요한 휴대전화 앱 방식을 시도한 전시 ‘스위치 온展’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로 여러 미술관이 각종 온라인 전시 방식을 시도했지만, 여러 링크를 거치지 않고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동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국내 최초다.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한 이용백, 국내 1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2000년생 신진 작가 주예린 등 다양한 세대 작가 17명의 작품을 6월 11일까지 소개한다.

 

기계음, 빛, 식물 등을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각종 기술과 접목해 완성한 60여 개의 융복합 미술작품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스마트폰에서 ‘스위치온’ 앱을 내려받으면 작품과 함께 제작 및 설치과정, 작가인터뷰, 협업 공연, 다큐멘터리, 특강 등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을 지키기 위해 진행 중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컬쳐솔루션’의 앱 전시 기획이 공모로 선정됐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2-18 10:59:06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