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신진서, 日 최강자 이야마에 완승 ‘농심배 2연승’

등록일 2021.02.22 18:07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한국기원 제공

 

[개근질닷컴] 한국 바둑계의 1인자 신진서 9단이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일본 바둑계 최강자 이야마 유타 9단을 완파했다.

 

신진서는 22일 서울 한국기원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농심배 최종라운드 제10국에서 이야마에게 187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해 11월 끝난 2라운드 제9국에서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신진서는 노골적인 실리작전을 펼친 이야마를 상대로 두텁게 판을 짜며 여유롭게 출발했다.

 

중반 접전에서 우세를 확립한 신진서는 패싸움 과정에 좌변 흑 대마를 잡아 불계로 대국을 마무리했다.

 

신진서는 23일 중국의 양딩신 9단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항전인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5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가 계속 두는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이 ‘원투펀치’ 신진서·박정환 9단이 남은 가운데 중국은 커제·양딩신 2명이 기다리고 있고,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만 살아남은 상황이다.

 

한편, 농심배 우승 상금은 총 5억원으로, 본선에서 3연승 하면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원의 연승 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한국은 농심배에서 12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은 8번, 일본은 1번 우승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2-22 18:07:42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