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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뱃살 빼기에 효과적인 이유 5가지

등록일 2021.02.23 09:2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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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바나나가 뱃살 빼기에 효과적인 이유 5가지를 소개한다.

 

미국의 식품ㆍ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최근 기사에서 바나나의 훌륭한 과학적 효과를 소개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바나나엔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을 돕고, 껍질이 두꺼운 바나나엔 잔류 농약이 거의 없어서 비만을 유발하는 ‘오베소겐’(obesogen)도 존재하지 않는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엔 105㎉의 열량과, 탄수화물 27gㆍ식이섬유 3gㆍ천연당 14g이 들어 있다.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이 다른 과일보다 약간 높지만, 하루에 5인치(12.5㎝)씩 먹는다면 뱃살 빼는 데 유용한 과일이다. 


그 이유로 첫째, 바나나는 완벽한 피트니스(fitness)용 연료다. 피트니스 전문가는 대부분 바나나가 운동 전후 이상적인 칼로리 공급원이라는 데 동의한다.

 

단순당인 포도당과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포도당은 땀을 흘려 고갈된 신체의 칼로리 저장고를 빠르게 보충한다. 칼륨은 근육 경련과 현기증을 막아준다.

 

운동 후 아몬드 버터 한 큰술이나 완숙 계란 등 고단백 식품과 바나나를 함께 섭취하면 지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둘째, 식욕을 줄여준다. 익기 전 바나나엔 느리게 소화되는 저항성 녹말(resistant starch)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저항성 녹말은 장에 사는 유익균의 먹이가 돼 식욕을 억제한다. 


셋째,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하루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5%만 저항성 녹말 공급 식품으로 대체해도 식후 지방 연소를 23%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저항성 녹말이 많은 덜 익은 바나나는 더 익은 과일보다 쓴 맛이 있다. 이때문에 다른 과일과 채소와 함께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요구르트에 녹색

바나나ㆍ계피ㆍ산딸기ㆍ잘게 썬 견과류ㆍ약간의 꿀을 넣어 먹어도 좋다. 

 

넷째, 가스가 찬 듯 더부룩한 증상 해소에도 유용하다. 바나나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프리바이오틱스)가 듬뿍 들어 있어서다.

 

두 달 동안 식전 간식으로 하루 두 번 작은 바나나를 먹은 여성에서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50%까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다섯째, 잔류 농약이 거의 없다. 바나나는 일반적으로 두꺼운 껍질 덕분에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 농약 잔류량이 훨씬 적다. 이는 건강은 물론 허리둘레와 관련해서도 좋은 소식이다. 잔류 농약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농약이 비만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인 즉, ‘오베소겐’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오베소겐은 인체의 지방대사 반응를 변화시켜 비만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일컫는 신조어로 신체의 칼로리 연소 과정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2-23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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