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중인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32명)보다 25명 증가했으나,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보통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고 중반부터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는 만큼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7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7,68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5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3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126명이 발생했으며, 부산 12명, 대구 10명, 인천 14명, 광주 7명, 대전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27명, 강원 14명, 충북 4명, 충남 8명, 전북 7명, 전남 6명, 경북 8명, 경남에서 5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5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1명이 늘어나, 총 1,573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507명 늘어나 총 7만8,394명, 격리 중인 환자는 161명이 감소해 7,71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631만93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7만4,06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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