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청 제공
[개근질닷컴] 서울 학부모 10명 가운데 7명이 전교생 3분2 등교가 가능하도록 등교원칙을 완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서울 거주 초·중학교 학부모 16만여명과 교사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부모 70% 이상이 해당 의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지 않는 한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절반 이상도 이같은 등교 원칙 완화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 학부모는 70.7%가,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 학부모의 76.3%도 역시 등교 원칙을 완화하자는 의견에 찬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이 논의되고 교육부의 등교 지침도 변경이 예상됨에 따라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등교 확대 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