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개근질닷컴] 올해 프로축구 신인 선수 관련 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 K리그 아카데미 신인 선수 교육 과정’을 23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K리그에 처음 등록하는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교육 내용은 부정 방지 및 윤리 교육, 인터뷰 및 미디어 응대 관련 교육, 프로 선수의 자기 관리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정 방지 및 윤리 교육에서는 프로스포츠협회가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 사례, 처벌 조항, 대처방안 등을 안내했다.
인터뷰 교육은 K리그 주관 방송사 JTBC G&S의 이진욱 제작팀장이 맡아 사례를 공유하고 연습 시간도 마련했다.
자기 관리 관련 교육에선 현영민 해설위원과 선수 출신으로 스포츠 관련 콘텐츠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이상기 대표가 경기력 유지와 경력 관리 노하우 등을 전했다.
예년에 신인 교육과 함께 실시한 외국인 선수 교육 과정은 영문판 안내 책자와 환영사가 담긴 레터로 대체됐다. 책자에는 K리그 개요와 구단별 특징, 연맹 정책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