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개근질닷컴] 하나원큐 K리그 2021 개막을 앞두고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단 한명도 양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대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지난 17∼24일 각 구단 연고 지역 내 선별 진료소에서 진행됐다.
검사 대상자는 K리그1(1부) 12개, K리그2(2부) 10개 구단 선수, 코치진 및 팀 스태프, 경기감독관, TSG(기술위원회) 등 총 1천52명이었다.
시즌 중에도 K리그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발췌검사’ 방식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된다.
4월부터 2주 간격으로 구단당 5명씩 매번 다른 선수들을 선별해 총 17회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은 “무증상 감염자의 선제적 확인 및 조기 발견에 크게 기여한다는 K리그 의무위원회 자문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다.
한편, K리그 2021시즌은 27일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