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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344명 증가하며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수는 34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9만3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2.24∼3.2)새 440명→395명→388명→415명→356명→355명→344명으로 3~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사흘간은 연속으로 300명대를 기록했으나 연휴로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간과하긴 어렵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19명, 해외유입이 25명이었다.
산발 지역발생 비중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지역별로는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4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5.5%를 차지했다.
그외 비수도권은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 등 총 7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천606명(치명률 1.78%)이 됐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누적 8만1천338명이며,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5명 늘어 총 7천42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