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KBL
[개근질닷컴] 여자 프로농구 하나원큐 소속 강이슬(27)이 WKBL 6라운드 MVP에 올랐다.
강이슬은 출입 언론사 기자단 투표 85표 가운데 49표를 받아 6라운드 MVP에 올랐다. 박혜진(우리은행/20표), 신지현(하나원큐/10표), 박지수(KB스타즈/6표)가 뒤를 이었다.
6라운드에서 강이슬이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5경기에서 평균 37분 5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평균 22득점, 9.2리바운드, 3.4 어시스트, 0.8 스틸, 0.4 블록를 기록했다.
강이슬의 활약으로 하나원큐는 최종라운드를 5연승으로 마무리했다.
기량발전상(MIP)는 역시 같은 하나원큐 소속 정예림이 선정됐다. 정예림은 심판부와 경기운영 요원 투표에서 전체 33표 가운데 18표를 받았다.
최은실(우리은행/7표), 조수아(삼성생명/6표). 이다연(신한은행/1표), 허예은(KB스타즈/1표)이 뒤를 이었다.
정예림은 6라운드 5경기에 평균 28분 14초를 뛰며 3.0득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