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개근질닷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허리를 보강했다.
포항 구단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크로아티아 이중 국적의 미드필더 마리오 크베시치(30·등록명 크베시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포항은 “크베시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정교한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공격, 중앙 미드필더,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독일,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동한 크베시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21 대표팀으로도 12경기(2골)를 뛴 경험이 있다.
프로통산 223경기에서 28골 24도움을 기록 중이다.
2일 자가격리를 마친 크베시치는 이날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장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기존 선수단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