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개근질닷컴]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해외 관중 입장 여부가 이달 중 결정된다.
교도 통신 등 현지 언론은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 조직위원회장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3일 하시모토 위원회장을 포함한 조직위와 도쿄도, 일본 정부, IOC, IPC 등은 해당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회의 참석자들은 해외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해 이달 안으로 결론을 내고, 관중 규모는 4월 중에 방침을 정하기로 합의했다.
개막이 불과 3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속도를 낸다.
바흐 IOC 위원장은 “안전한 대회를 열고 공정한 경기를 펼치는 것이 이번 올림픽의 핵심”이라며 “이번 대회를 성공시키기 위한 열쇠는 코로나 대책이다. 모든 참가자와 일본 국민, 도쿄 도민의 안전을 위한 감염 예방 대책을 확실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