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올해 첫 내추럴 대회인 NPCA 노비스에서 남자 보디빌딩 종목 -65kg, -75kg, -80kg 체급 참가자들이 끝장 승부 끝에 체급별 챔피언이 탄생했다.

‘2021 NPCA 노비스’가 3월 7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열린 첫 내추럴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로 PCA KOREA가 주최하는 아마추어시리즈다.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남자 모던스포츠·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필라테스까지 총 9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대회인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뒀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남자 보디빌딩 종목은 총 5개 체급(주니어, 마스터즈, -65kg, -75kg, -80kg)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부 체급별 왕좌의 주인이 탄생했다.

▲ 남자 보디빌딩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65kg 체급에선 이상원이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이상원은 압도적인 근질로 경쟁자들을 찍어 눌렀다.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을 필두로 상완이두근, 승모근, 삼각근, 광배근 등 전체적인 근질 수준이 아마추어를 뛰어 넘는 완성도를 선보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부모님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복직근, 대흉근 근질과 탁월한 신체 밸런스를 보여준 유다운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상체 후면 근질이 돋보였던 김인영에게 돌아갔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정병협, 안범한, 송영운이 차례대로 4위부터 6위에 랭크됐으며, 7위에 한상권, 8위에 남윤태, 9위에 김정태가 각각 올랐다.

▲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75kg 체급에선 안웅이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서포터즈의 포효에 가까운 응원에 힘을 낸 안웅은 타고난 신체 비율을 필두로 고른 근질을 선보이며 정상을 밟았다. 특히 대퇴사두·이두근 등의 하체 근질이 경쟁자들을 압도할 정도로 훌륭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복직근과 외복사근 등 눈부신 상체 프런트 근질은 물론 균형미까지 좋았던 김근홍이 차지했다. 3위는 대퇴사두근과 승모근이 돋보였던 원해연이 거머쥐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4위에 현진용, 5위에 조영래, 6위에 김강민이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권희창과 한강산은 각각 7위, 8위에 올랐고 강민수와 노치곤은 각각 9위, 10위를 기록했다.

 

▲ 남자 보디빌딩 -8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80kg 체급의 왕좌는 서규원의 몫이었다.

서규원은 출중한 근매스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美친 근질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특히 승모근과 광배근 등의 상체 후면 근질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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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복직근과 상완이두근이 좋았던 배준혁이, 3위에는 신체 비율과 고른 근질을 선보인 윤성호가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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