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PCA 노비스 비키니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올해 첫 내추럴 대회인 NPCA 노비스 아마추어시리즈에서 비키니 종목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바디로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친 가운데 체급별 여신의 얼굴이 공개됐다.

‘2021 NPCA 노비스’가 3월 7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 NPCA 노비스 비키니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열린 첫 내추럴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로 PCA KOREA가 주최하는 아마추어시리즈다.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남자 모던스포츠·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필라테스까지 총 9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NPCA 노비스 비키니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대회인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뒀다.

▲ NPCA 노비스 비키니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여자 비키니 종목은 총 2개 체급(마스터즈, 오픈 통합)으로 치러졌으며, 미소 속에 감춰진 치열한 바디 전쟁 끝에 각 체급 아마추어 여신이 탄생했다.

▲ 비키니 마스터즈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비키니 마스터즈 체급에선 올해 55세의 나이로 전혀 믿기 힘든 바디의 소유자 김정숙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주원과 단두대 매치를 펼친 김정숙은 압도적인 컨디셔닝과 여유 넘치는 무대 연출로 관중의 박수 갈채를 끌어내며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타고난 신체 비율이 돋보였던 김주원은 아쉽게 2위로 대회를 마쳤다.

▲ 비키니 오픈 통합 체급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비키니 오픈 통합 체급에선 서포터즈의 열렬한 응원에 힘을 낸 이유라가 금빛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유라는 허리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대둔근 라인을 과시,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정상에서 미소지었다. 남부럽지 않은 신체 밸런스도 아주 좋았다.

▲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마스터즈를 제패한 김정숙이 다시 한번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존재를각인시켰다. 3위에는 탁월한 신체 비율과 쭉 뻗은 각선미를 선보인 김서영이 이름을 올렸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4위에는 개미허리로 이목을 끈 차유이가, 5위에는 통통 튀는 무대로 매력을 뽐낸 최원정이, 6위에는 스포츠모델 종목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여성미를 선보인 신소영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사진=권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