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스포츠 산업과 현장의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가 나왔다.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박성배 교수가 쓴 ‘성공하는 스포츠 비즈니스’(북카라반· 1만4400원)는 '스포츠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가이드'라는 부제로 최근 발간됐다.
선수, 코치, 감독, 단장, 구단주,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매니저 등 미래의 스포츠 산업 리더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필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포츠 유전자, 선수들의 훈련 전략, 명감독의 전략과 전술, 구단주의 철학, 스포츠 글로벌 뉴 미디어 플랫폼, 스포츠 베팅 산업, 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내용을 다뤘다.
현재 운동 선수나 이를 자녀로 둔 부모들을 위한 조언(1~3장), 지도자를 꿈꾸는 선수나 감독을 준비하는 예비 코치를 위한 명장들의 노하우(4~5장), 스타들의 사회적 영향력(6장), 프로야구 NC 김택진 구단주 등 슈퍼 자산가 구단주에 대한 철학과 해석(7장), 구단 마케터에게 가장 필요한 가격 전략(8~10장), 디지털 스포츠 미디어, 스포츠 베팅 산업, e-스포츠 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추세(11~13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 교수는 스포츠산업의 전문가로 꼽힌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프로 스포츠의 본고장인 미국 플로리다대학과 노던콜로라도대학에서 스포츠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상임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융자심의회 위원, 대한스쿼시연맹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스포츠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