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개근질닷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팅(창업기획)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 7년 미만(공고일 기준)의 스포츠 분야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창업기획 전문기업 5곳에서 6개월 간 보육지원(투자유치 지원 및 직접 투자 시행)과 투자자 유치를 위한 교육을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는 수혜기업 규모를 전년 34개에서 50개로 확대하고 사업화 자금(기업별 평균 4500만원) 또한 전년대비 약 30% 증액했다. 또 지원자들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영상을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5일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spobiz.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혜기업은 각 센터별 심사를 거쳐 4월말 발표할 예정이며, 수혜기업 선정 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8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그중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규모 민간 투자를 이끌어낸 기업들도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산업 분야 유망 사업모델 발굴 및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