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개근질닷컴] 올봄 들어 첫 황사가 찾아왔다. 초미세먼지 주의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기상청은 16일 새벽부터 백령도 인근에서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행히 예상보다 더 높은 대기 상층으로 황사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최악을 면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황사 정도는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점점 짙어지고 있다.
입자가 굵은 황사가 지나가면 미세먼지의 농도도 점차 짙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오전 현재 전국 대부분이 나쁨 혹은 한때나쁨 수준인 미세먼지 상태는 오후들어 매우 나쁨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출근길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꼭 챙겨야 한다. 황사는 내일인 17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