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순도 SNS
[개근질닷컴] 정순도가 PCA 양산에서 클래식보디빌딩 오버롤을 차지했다.
정순도는 지난 3월 13일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치러진 ‘2020 PCA 리저널 양산’에서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모던스포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그랑프리 영광의 주인공은 정순도의 몫이었다.
정순도는 남자 보디빌딩 체급 우승은 물론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선 그랑프리까지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회 최강 근질러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3년 간의 공백을 깨고 대회에 참가한 정순도는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훌륭한 자연미와 근질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탁월한 신체 밸런스와 선명한 복직근,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 근질 등이 발군이었다.
정순도는 “공백이 길었던 만큼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면서 “다행히 좋은 성적이 나와 너무 기쁘다. 단점들을 잘 보완해서 다음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많은 응원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서 거둘 수 있었던 성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정순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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