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체육회가 영원아웃도어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는 ‘팀 코리아’ 스포츠 의류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한 영원아웃도어와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문화센터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노스페이스로 잘 알려진 영원아웃도어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스포츠 의류를 제공한다.
또 엠블럼, 캐릭터 ‘달리’ 등 대한체육회 지식 재산을 활용한 스포츠 의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소유하며 국가대표를 위한 동·하계 유니폼도 개발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영원아웃도어와 공식후원 계약을 연장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덕분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국제대회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은 “자사에 축적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때 더 당당하게 걷고, 더 빠르게 달리며, 더 멀리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