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개근질닷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스포츠산업을 지원한다.
공단은 스포츠산업 전방위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총 4개 반(총괄반, 피해극복 지원반, 체육시설 안전관리 지원반, 기금조성 상생협력 지원반)으로 구성된다.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반장은 사업본부장이 맡는다.
현재 1천241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기업지원, 시설 안전 및 방역 대응, 소상공인 및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세부 지원방안은 스포츠기업 원스톱 금융지원, 스포츠 중소기업 사업자금 지원,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대면 스포츠 코칭 시장 활성화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한 스포츠기업 재기 지원, 실내체육시설 지도자 고용 안정화 지원 등이다.